“숨어있는 보물을 찾아 꿰어 인천의 가치를 높이자”

한국크리스천포럼, 제 82회 포럼 열어

한국크리스천포럼(이사장 이규학 감독)은 지난 16일 인천제일교회에서 전성수 행정부시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포럼을 개최했다.

한재룡 장로(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장로회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포럼에서 이규학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이젠 매월 열리는 포럼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며 “한국교회의 재 부흥과 발전, 이 땅의 복음전파 사역을 잘하기 위해 우리가 힘써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인천가치 재창조’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인천은 경제자유구역이 3개나 있을 정도로 가치가 상당히 높은 지역”이라며 “간담회 및 섬프로젝트 등과 같은 활동을 통해 통합과 연합을 이루고, 잠재된 인천의 가치를 찾아 개발하자”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시의 핵심 추진과제로 시민 공감, 섬 프로젝트, 스토리텔링, 문화역사, 정상화 라는 큰 틀로 진행하고 있다”며 “인천시에 산재되어 있는 보석들을 꿰어 개발 보존하고, 이를 중국 등과의 협력을 통해 관광, 여가 등에 활용함과 동시에 인천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유산을 잘 전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합심기도하고 이선목 목사의 축도로 포럼을 마쳤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