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제5회 희망나눔축제 개최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달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5회 남구희망나눔축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및 나눔 활동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외된 이웃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 끼 나눔 기아체험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부, 체험, 봉사 3가지 활동을 함께 경험, 참여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1부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나눔 강연 및 쌀 3kg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차량봉사자 70여명과 참가자들이 희망꾸러미를 지역 내 홀몸어르신 20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이야기꽃을 피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13년부터 이어진 남구희망나눔축제에는 매년 600여명 이상의 자원봉사자와 주민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