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달하는 꾸러미 지원’사랑나눔 실천

논현1동(동장 김운수)이 ‘행복을 전달하는 꾸러미’ 사업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과 사랑을 전달한다.

동은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 보듬 지킴이’ 사업의 특화사업으로 이 꾸러미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으며, 사업비 200만원을 교부받게 됐다.

매달 8세대, 총 40세대의 저소득 가정에게 오는 12월까지 5개월에 걸쳐 각각 5만원 상당의 꾸러미가 전달되며, 이번 8월 전달된 꾸러미는 5만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된장, 김, 추어탕, 꽁치캔, 라면, 식용유 등 여름에 보다 편하게 시식할 수 있는 제품 13가지로 구성됐다.

꾸러미를 전달 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여름이라서 음식을 해 먹기 어려웠는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얼마 동안은 음식 걱정하지 않고 살 수 있겠다”고 말했다.

김운수 동장은 “이번 행복꾸러미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한 여러가지 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맞춤형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