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인천의료봉사회와 찾아가는 의료봉사 실시

동구 보건소(소장 김권철)는 지난 2일 인천의료봉사회와 함께 의료취약계층 6가구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관내 의료취약계층 중 의료지원이 필요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선정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문의료진이 방문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상태 체크 ▲영양제 투여 ▲기초 의약외품 지급 등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했으며, 쌀(10kg)과 라면(1박스) 등 부식 지원도 실시했다.

의료봉사를 받은 방문가구에서는 “얼마 전 낙상사고로 인하여 관절 등이 안 좋았는데 의료 봉사을 받게 되어 너무 좋고 앞으로도 의료봉사 활동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봉사와 더불어 기 실시하고 있는 보건소 방문건강사업을 통해 관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더욱 더 내실 있는 의료봉사를 준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