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노인복지 위한 교회역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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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노인복지 위한 교회역할 중요
인천시니어문화아카데미, 제13차 아카데미 정찬선 목사 강사
인천시니어문화아카데미(이사장 이종복 감독)는 지난달 17일 부평신촌성결교회에서 정찬선 목사(부평신촌성결교회)를 강사로 제13차 인천시니어문화아카데미를 갖고 노인복지를 위한 교회 역할의 중요성을 모색했다.
상임협동사무처장 배동환 장로의 사회로 열린 이날 아카데미는 공동부원장 황귀례 목사의 기도, 정찬선 목사(부평신촌성결교회)의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 목사는 ‘노인 복지를 위한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우리나라는 지난해 65세 이상의 노인들이 전체 인구의 14.2%를 차지하며 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인천시 노인인구 비율은 11.8%(‘18.2월 기준)로 인천시 역시 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이처럼 고령화 인구가 증가추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인일자리 정책을 비롯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은 준비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시 차원에서도 노력이 필요하지만 교회도 고령인구가 많은 점을 감안, 교회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 목사는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OECD 국가 가운데 노인빈곤층과 노인자살률이 각각 1위를 차지하고 있어 빈곤을 비롯해 고독, 건강, 여가 등이 은퇴자들의 큰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점을 감안, 시니어문화아카데미가 활성화되는 등 노인들의 여가 및 신앙생활 증진에 필요한 모임이나 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강휘철 장로, 상임협동사무처장) ▲인천시와 시민을 위해(이중남 장로, 상임원장) ▲인천시의회와 교육계의 미래 비전을 위해(최 영 장로, 상임원장) 각각 기도했다. 이어 대표회장 이종복 감독가 정찬선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진 후 사무총장 홍문기 목사의 광고와 공동회장 이칠우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임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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