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점수)에서는 제3권역 일반동(송현3동, 송림4동, 송림6동)과 함께 8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천국의 운동화 드림(Dream)사업을 전개한다.

천국의 운동화 드림(Dream)사업은 사회복지관 거점 복지공동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세탁 및 살균이 어려운 운동화를 세탁 대행하고, 정기적인 가정방문으로 안부 및 생활실태를 파악해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학생을 직접 발굴해 서비스 대상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학생에게는 꿈을 향해 달려 나가라는 의미로 새 운동화를 지원하고, 매월 1회 가가호호 방문해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더 나아가 위원들은 정기적 가정방문으로 대상자의 복지 욕구를 파악해 지역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한편, 이점수 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평소 위생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환경 조성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