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고잔동 지역 아동 신나는“꿈찾기”공항견학 실시

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동장 송진호)은 지난 달 23일, 인천공항에서 저소득 아동을 위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동 복지기금 후원을 받아 인천 국제공항공사의 공항견학 프로그램 체험과 전망대 투어를 했으며, 논현고잔동 지역복지공동사업인 어깨동무 학습멘토교실 학생 등 31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기존 공항청사는 물론 지난 1월 개장한 제2여객터미널의 홍보관, 옥상전망대, 3층 제2역터미널, 지하1층 교통센터, 2층 내부전경 등을 견학했으며, 공항 전망대에서 비행기가 실제 이착륙하는 모습을 근접 거리에서 관찰했다.

송진호 동장은 “평소 우리 지역 아동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체험학습을 통해 장래의 꿈을 그려보고, 더욱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 논현고잔동은 향후에도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가한 청소년들은 ‘어깨동무 학습멘토교실’에 참가하는 저소득가정 초등학생들과 재능기부 활동 중인 고등학생 학습멘토 교사들이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 1:1 학습멘토를 진행하며 학습과 정서지원 활동을 통해 끈끈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임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