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간석1동(동장 조용신)이 지난 17일 간석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분자) 주관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남 서산시 팔봉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팔봉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팔봉면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도시와 농촌 상호 간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간석1동의 특화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간석1동 주민 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의 적극적인 홍보로 작년 보다 7톤이 증가한 19톤 물량의 감자, 양파 등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용신 동장은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 꾸준히 교류하고 협력하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