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고잔동, 보훈의달 맞아 6.25참전 유공자 방문

논현고잔동 방위협의회(회장 이건형)는 지난 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인 김태익옹 등 5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및 태극기를 전달했다.

이날 방문행사는 최경자 동장, 논현고잔동대 본부장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만나 위로의 시간을 가졌으며, 참전용사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 등을 전했다.

방문을 받은 한 참전유공자는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방위협의회와 동장님께 감사하고 전에 나라를 위해 열심히 싸웠던 때의 보람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건형 회장은 “6.25참전 유공자 어르신들이 연세에 비해 건강하게 사시는 것 같아 방문이 즐거웠고, 앞으로도 꾸준히 방문해 교류를 이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경자 동장은 “나라가 위기에 직면했을 때 고귀한 목숨으로 대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참전유공자 및 가족들의 공훈을 드높이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