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독병원직원 선교회 감리교 푸드뱅크에 후원금 기탁

인천기독병원 직원선교회(회장 김형기 내과전문의)는 지난 11일 동구 화수동에 위치한 감리교 푸드뱅크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 기탁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해마다 시행해 오던 사업이다. 김형기 선교회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동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올해도 푸드뱅크를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직원선교회는 250 여명의 기독병원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마다 구제, 봉사와 선교에 힘을 다하고 있다. 지난 해에도 감리교 푸드뱅크, 기쁨의 집, 밀알 선교단, 독거 노인 난방비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하였는데, 올해도 동일하게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하였다.

뿐만 아니라 직원선교회는 비전교회를 후원하는 일도 해오고 있으며, 금년 5월 말에 있었던, 캄보디아 단기 의료 선교와 국내 의료봉사도 하였다. 금년에는 3차례의 국내 의료 봉사가 있었는데,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을 섬기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임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