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2동 청소년 지도 위원회 사람 책 콘서트 개최

갈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청소년 지도위원회와 1318 카르페디엠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사람이 책이 되어 경험과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사람 책 콘서트’ 를 열었다.

이날 사람 책 콘서트에는 청소년지도 위원회 이인수씨가 사람 책이 되어 무역 및 전자 상거래에 관해 청소년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지식을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참여자 자신의 경험을 제시하며 준비된 인생을 살기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지역아동센터 최인석 학생은 “사람 책을 읽으며 우리가 어떤 위치에서 어떤 일을 하든 상관없이 열심히 살아가면, 좌절을 겪더라도 이길 힘이 마련되고 그것들이 세상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하며, “이인수 사람 책을 읽고 활동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과 자신감을 갖고 매사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라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갈산2동 행정복지센터 박순일 동장은 “세대공감이 점점 어려워지는 사회풍토 속에서 사람 책 콘서트가 세대 공감의 씨앗이 되어, 청소년들에게 멘토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사람 책으로 와주신 분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