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용현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9일 저소득가정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협의회는 방충망이 없거나 낡고 찢어져 해충이 걱정되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가구 5세대를 지원했다.

보수 및 교체 작업은 새마을협의회 위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진행했다.

한 어르신은 “그동안 모기와 파리가 없어 좋았는데 입추가 지나니 모기가 나타나기 시작해 걱정이었다”며 “방충망 설치로 시원하게 마지막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박화영 용현5동장은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협력해 행복한 용현5동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현5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상시 모니터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