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실천을 통한 지역복음화에 앞장서는 교회되자”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고양지방 내유교회(담임 황인원 전도사)는 지난 5월 15일 창립감사예배를 갖고 지역복음화와 사랑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선교부 총무 신승규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김 곤 목사(성민교회)의 기도, 사회평신도부 총무 박봉석 장로의 성경봉독, 최인실 사모, 송다빈 형제의 특별찬송, 박남웅 감리사(영광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박 감리사는 ‘하나님의 손 안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토기장이의 비유를 통해 회개의 기회를 저버린 유다를 멸망시키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선포하며 이스라엘 족속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며 “우리는 토기장이이신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진흙에 불과함을 깨닫고 항상 절대자이신 하나님의 뜻에 맞는 생활을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지방 서기 이창훈 목사의 봉헌기도로 헌금을 한 후 박남웅 감리사의 설립 문답 및 선언, 황영익 목사(풍성한교회)의 축사 후 최광일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황인원 담임전도사는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감리교신학대학(2014)과 감리교신학대학원(2019)을 졸업했다. 안인숙 기자